진간장 양조간장 국간장 차이 활용 사용법(+간장 보관법, 유통기한)

요리를 입문하거나 자주 요리를 하지 않으면 처음에는 진간장과 국간장 및 양조간장의 차이를 모를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간장이라고 하면 다 같은 간장인 줄 알았는데 요리 레시피를 보면 간장에도 종류가 있고 어떤 간장을 쓰라고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그럼 진간장, 국간장 및 양조간장의 차이를 알아보고 어떤 요리에 어떤 간장을 사용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추가로 간장의 보관법과 유통기한도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1. 진간장

염도 16%이며 농장, 진장, 진감장으로 불린다. 오래 묵어서 진해진 간장으로 찐콩과 볶은 밀가루를 섞어서 만든 매주를 소금물에 발효시켜 짜낸 간장을 5년이상 숙성시킨 것입니다. 맛과 향이 풍부하여 숙성과정에서 짠맛이 줄어든고 단맛이 깊어졌으며 색이 진해졌습니다. 주로 맛이 달고 진한 색을 내는 요리에 사용하며 보통은 갈비, 불고기, 조림이나 볶음이나 찜 등에 사용됩니다.
 

2. 국간장

염도 24%이며 집간장 혹은 조선간장이라고 불린다. 메주(콩으로 만든)를 소금물에 발효시킨 후 국물을 달여 만든 간자으로 색이 엷고 짠맛이 강합니다. 그리고 구수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음식의 색을 해치지 않고 적은 양으로 간을 맞추어 국이나 나물을 무칠때 사용합니다. 
 

3. 양조간장

염도 16%이며, 일본제조방식으로 만들어져서 왜간장으로 불린다. 콩으로 만든 메주를 숙성시켜서 만들었으며 국간장보다 덜 짜고 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열이 들어가면 맛과 향이 약해서 감칠맛이 연해져서 국보다는 샐러드소스 나 무침 요리에 사용됩니다.
 

(결론) 간장의 활용법 정리

• 진간장 : 볶음, 조리, 찜 요리
• 국간장(조선간장) : 국이나 무침요리
• 양조간장 : 잡채와 같이 볶는 볶음요리, 열을 가하지 않는 드레싱, 무침요리

 
 

 
 

간장 보관법 및 유통기한은?

간장은 공기에 접촉하면 맛과 색이 변질됩니다. 따라서 접촉을 최소화하기위해 뚜껑을 바로 닫아줘야합니다. 그리고 개봉 후 2개월 내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간장을 보관할때는 냉장고에 보관을 권하고 부득이하게 실온 보관시에는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럼 간장의 유통기한은 얼마일까요? 최적으로 유지되는 기간은 2년입니다. 오래두고 먹어도 전혀 문제는 안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간장 색이 짙어져 요리에 사용기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상 간장의 다양한 종류 및 활용법 그리고 보관,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평상시 헷갈릴 수 있고 정확히 알지 못 할 수 있는 간장에 대해서 정확이 알아가시고 올바르게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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